2022.11.10 (목)

학생칼럼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적절한 치료법과 예방법

 

 봄이 오면, 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때문에 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봄이 유난히 괴로운 사람들도 있다. 바로 흩날리는 꽃가루와 먼지 등으로 인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3대 증상은 발작성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인데, 특히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이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코막힘이 아주 심해지면, 두통이나 입 호흡을 유발함으로 다른 신체기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져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주걱턱이 될 가능성이 높고, 치아 부정교합으로 인해 얼굴의 형태가 변할 수도 있다.


 비염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정서불안, 학습능력 저하, 성장부진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사춘기나 성인에 접어들면서 약 20% 정도는 자연 소실되기도 하지만, 평생 동안 앓는 경우도 많아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꽃가루, 진드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제거하거나 피하는 '회피요법' △항히스타민제 등 약물로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요법'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요법' △그리고 이런 방법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수술요법' 등이 있다. 비염 증상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 수칙으로는 △물 충분히 마시기 △외출 후 꼼꼼한 세안과 샤워하기 △실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 유지하기 △급격한 온도 변화 피하기 △강한 향이나 담배연기 피하기 등이 있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딸기 △사과 △녹차 △호박 △대추 △버섯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