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현장체험학습이 3년 만에 재개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경험의 기회가 줄어들었던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교육 기회와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게 하는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체험학습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은 <마을 속에서 성장하는 자연 생태체험>을 주제로, '왕송호수'와 '조류생태과학관'에서 △2학년은 <자연 생태체험>을 주제로,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3학년은 <자연 생태체험 및 졸업앨범 촬영>을 주제로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자연 생태체험과 함께, 장기자랑, 졸업앨범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같이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크게 갈렸다. "다양한 체험을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산행이 힘들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3년 만에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등의 긍정적 반응이있는 반면, "대공원, 에버랜드 등... 훨씬 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장소들이 많은데, 굳이 수리산, 초막골 생태공원과 같은 장소를 선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